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 최형우가 2011 프로야구 최고 타자로 떠올랐다.
최형우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3관왕 타이틀 획득을 자축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340 30홈런 118타점.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과 타점 모두 3개차로 따라 붙던 이대호는 이날 사직구장에서 한화전을 치렀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5회말 황재균과 교체됐다.
최형우는 홈런과 타점 부문을 석권한데 이어 장타율 타이틀도 가져가며 3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최형우의 장타율은 .617.
지난 2008년 신인왕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최형우는 매해 꾸준히 성적을 올리며 발전을 거듭했고 올해는 강력한 MVP 후보 중 1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