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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팝 여신 아무로 나미에가 약 15년 만에 '게츠구(월요일 9시)'드라마 주제가를 담당했다고 10일 오리콘이 보도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1997년 후지TV 게츠구 드라마 '버진로드' 주제가로 'CAN YOU CELEBRATE?'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당시 230만장이 판매되는 더블밀리언을 기록, 아무로 나미에 최고 히트곡이 되었고 같은 해, 열아홉살의 나이에 임신, 결혼을 발표하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CAN YOU CELEBRATE?'로부터 약 15년, 한 아이의 엄마이자, 일본 30대를 대표하는 여성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고, 여전히 능력있는 여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무로 나미에가 다시 드라마 주제곡으로 돌아왔다. 담당하게 된 드라마는 오는 17일부터 방영될 '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일본의 젊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 드라마는 모델 카리나,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 AKB48 오오시마 유코를 주인공으로 일본판 '섹스 앤 더 시티'를 표방하고 있다.'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 드라마 프로듀서는 '라스트 프렌즈', '버저비트' 등을 담당한 히트메이커 나카노 토시유키 씨로, 이번 드라마 주제가에 대해 "드라마 기획을 생각했을 때 주제가는 아무로 나미에 씨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아무로 씨는 젊은 여성층이 동경하는 카리스마 ㅐ적인 존재이면서 시청자 층에 용기를 북돋워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놀러와 mbc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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