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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암 김주영 기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둘째날, 많은 인파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11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전이 치러진 가운데 이날 F1조직위원회는 "F1 그랑프리 예선전을 보기 위해 오늘 총 6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1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그랜드스탠드 좌석은 80%, 인근 3개 스탠드 좌석은 70%이상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스탠드는 F1머신의 피트 진출입과 F1 스탭의 활동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결선 순서를 정하는 예선전에서는 드라이버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예선을 지켜본 관중들은 머신이 내뿜는 굉음에 탄성을 자아내면서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총 3번의 예선 세션 동안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튼(영국)이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본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지은 레드불의 세바스찬 페텔(독일)이 그 뒤를 이었고, 3위는 해밀튼의 팀 동료인 젠슨 버튼(영국)이 기록했다.
[F1 경기를 보고 있는 관람객. 사진 = F1 조직위원회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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