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토론’ 박영진, BIFF 오인혜 파격 드레스 패러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개그맨 박영진이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의 최대이슈인 배우 오인혜의 파격 노출 드레스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두분토론'에서 박영진은 "여자들이 검색어 순위에 오른다는게 이런거냐"며 갑자기 옷을 벗었다.

박영진이 옷 속에 숨겨 놓은 것은 주황색의 가슴이 절반 가량 노출되는 드레스. 이는 BIFF 개막식에서 오인혜가 입은 드레스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어 박영진은 "이것도 '개콘' 여자PD가 와서 입으라고 한거다"며 불만을 표하면서 "나는 1년 반동안 소타령을 했는데 '안녕하소' 이런 것만 검색어에 올라가고 김영희도 여기 나와서 개그 했는데 김영희 PD만 검색어에 오른다"고 불평했다.

[사진 = KBS 2TV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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