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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가 3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오후 11시 방송된 '뱀파이어 검사' 3화 '발바리의 추억' 편은 평균시청률 1.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이하 동일), 최고시청률이 2.7%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모든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중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대구지역의 가구시청률은 3.6%까지 치솟았으며,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도 진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끔찍한 성범죄 사건과 이와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이 그려졌다.
친구의 원룸에서 처참하게 머리가 깨진 채 여자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일명 '발바리 사건'이 시작됐다. 피해자 주변에 남겨진 단서들은 연일 지속되던 성범죄 사건을 연상케 하지만, 추가로 발견되는 단서들은 또 다른 살인사건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수사팀을 더욱 혼란에 빠뜨렸다.
또 치밀하게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검사 유정인(이영아 분)과 직감과 몸으로 수사하며 은근히 정인을자극한 형사 황순범(이원종 분)의 대립이 팽팽하게 이어지면서 극의 긴장감을 배가 시켰다. 이 과정에서 이영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버럭 연기를 선보여, 연기 인생에 있어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민태연(연정훈 분)은 절권도 액션과 스피디한 몸놀림 등 섹시한 뱀파이어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마지막에는 범인을 한 손으로 제압,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사했다.
[사진 = OC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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