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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올 하반기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는 실력파 힙합그룹 M.I.B(Most Incredible Busters)가 마지막 멤버 ‘강남’(KangNam)을 공개한 뒤 본격 데뷔 시동을 건다.
M.I.B는 드렁큰타이거, t윤미래, 리쌍이 소속된 힙합 명가 정글 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4인조 힙합그룹. 20억 원에 이르는 제작비와 멤버 전원이 솔로 활동 후 정식 그룹 데뷔를 하는 스핀오프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 전원이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직접 프로듀싱할 만큼 뛰어난 실력파 그룹이다.
지난 7일 첫 번째 멤버 5Zic, 두 번째 크림(Cream), 세 번째 심스(SIMS)에 이어 17일 자정 공개될 예정인 마지막 멤버 강남은 팀 내 메인 보컬을 맡고 있으며 실제 일본의 대형 기획사에서 밴드 보컬로 활동했다.
강남이 부른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은 앞서 공개됐던 5Zic, 크림, 심스와는 다른 차별화된 발라드곡으로 힘 있는 보컬과 힙합, 레게톤의 발라드라는 장점을 최대한 부합시킨 곡이다.
이와 관련 정글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랑하는 여자를 부르는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있는 강남의 보이스와 기무라 타쿠야를 쏙 빼닮은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M.I.B는 한편 오는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데뷔 첫 쇼케이스를 연 뒤 25일 정식 데뷔 앨범을 공개한다.
[M.I.B의 마지막 멤버인 강남. 사진 = 정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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