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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대종상 감독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형철 감독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현재 유럽영화제에 참석 중인 강형철 감독은 시상식에 불참했다.
연예계 전반에 복고 바람을 몰고 온 영화 '써니'는 지난 1980년대를 배경으로 여학생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강소라, 천우희, 박진주, 민효린 등 스타들을 배출했으며, 737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이날 강형철 감독과 쟁쟁한 경합을 벌인 감독상 후보에는 영화 '고지전' 장훈 감독, '만추' 김태용 감독,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 '황해' 나홍진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강형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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