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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이 결혼 전 마지막 신부파티 현장을 공개한다.
19일 케이블채널 tvN에 따르면, 이지선은 이날 자정 방송되는 tvN '러브송' 촬영장에서 신부파티를 즐긴다. '러브송' 제작진이 오는 22일 금융인과 화촉을 밝히는 이지선을 위해 신부파티를 준비했다.
리무진과 파티장에서 펼쳐진 이날 방송분의 녹화 현장에는 디자이너 최범석, 개그우먼 김숙, 모델 박둘선 등이 함께 했다. 이외에도 '리얼키즈 스토리 레인보우'의 스타 링컨과 알레이나가 들러리로 깜짝 출연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인형같은 두 어린이가 뿌리는 꽃잎을 맞으며 등장한 이지선은 반짝이는 튜브톱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는 제작진의 전언.
이지선은 이날 방송에서 예비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들려주며 웨딩 사진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한 이지선은 패션쇼 피팅을 하느라 소개팅 장소에 두 시간 가량 늦게 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남편의 모습에 감동했고, 4년여 간의 만남 끝에 프로포즈를 받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러브송' MC 김완선은 깜짝 웨딩마치 체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녹화 내내 결혼을 앞둔 이지선을 부러워하는 김완선을 위해 동료 MC 오현경이 특별 선물을 해준 것이라고 한다. 김완선은 이날 출연한 디자이너 최범석과 즉석에서 신랑, 신부입장을 연출하며 출연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이지선 신부파티 현장사진.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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