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에서 활약 중인 가드 이정석(29)이 올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
이정석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KGC인삼공사와의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2쿼터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부상을 당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정석이 왼쪽 정강이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며 "수술 날짜는 아직 안잡혔지만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시즌 복귀하는 것이 쉽지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정석은 올시즌 3경기 출전해 평균 11.3득점 2.3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삼성으로서는 주전 가드 이정석의 전력 이탈로 큰 손실을 입게 됐다. 이날 현재 삼성은 1승2패로 리그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석. 사진 = KBL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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