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인순이·김건모·시크릿 출연한 '나는 주부다' 방송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표준FM '여성시대'는 인순이, 박남정, 김건모, 바비킴, 시크릿 등이 참여한 가족사랑콘서트 '나는 주부다'를 23일 오전 9시 5분에 방송한다.

19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방송센터에서 진행한 가족사랑콘서트 '나는 주부다'에 참여한 가수 바비킴, 시크릿, 박남정, 김건모, 인순이는 각자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700여명의 '여성시대' 콘서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진행자들과 인터뷰 시간에 시크릿 멤버들은 "가장 주부 같은 인물?"에 "한선화"라며 만장일치로 대답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건모는 "이 세상 모든 주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여성시대'의 진행자 강석우는 나훈아의 '사랑'을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으며, 양희은과 강석우는 '가족사랑 수기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을 낭독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여성시대' 청취자들이 함께한 가족사랑콘서트 '나는 주부다'는 23일 오전 9시 5분에서 11시까지 방송된다.

[양희은(위 사진 왼쪽)과 강석우-김건모, 인순이, 시크릿, 바비킴(아래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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