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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영호와 김혜선이 주연한 영화 ‘완벽한 파트너’(감독 박헌수)의 2차 포스터 공개됐다.
본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이번 포스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배급사 타임스토리 측에 따르면 이 포스터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 반려를 당했다.
이 포스터는 영등위가 진행하는 사전 심의에서 2번 반려 후 겨우 통과가 됐다. 그 이유는 김혜선 때문.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심의 반려가 된 포스터에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은 김혜선의 가슴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했었다. 이 관계자는 “김혜선씨의 가슴골이 선정성 문제가 되서 포즈를 바꾼 것으로 대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포스터 또한 상대역 김영호를 밟고 있는 건지 옷을 벗기려는 중인지를 알 수 없는 야릇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영화 ‘싱글즈’의 각본을 담당한 박헌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영호와 김혜선이 출연하는 로맨틱 섹시 코미디 ‘완벽한 파트너’는 1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타임스토리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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