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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용우 기자] "프로그램 수정, 교체 여부는 러시아로 가서 결정할 것 같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러시아)가 2012년 7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번 전지훈련서 손연재는 올림픽에 사용할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할 것인지 아니면 새롭게 교체할 것인지 결정한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IB스포츠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수정할 것인지 교체할 것인지 여부는 러시아 코치와 상의한 후 결정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런던올림픽을 1년 앞둔 상황서 손연재는 프로그램을 교체하는 것보다 기존 것을 수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서 프로그램을 교체하면 본인에게 득이 될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이 관계자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다. 교체하는 것보다 난이도를 높이고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방안으로 가게 될 것같다"고 말했다. 한달 동안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한 손연재는 러시아로 돌아가 훈련을 계속한다. 손연재는 오는 12월 19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손연재. 사진제공 = 프레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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