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노라조, 코믹송에 샤우팅 창법 '반전 매력'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남성듀오 노라조가 또 다시 코믹송으로 컴백했다.

노라조는 4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규 5집 ‘전국제패’ 수록곡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노라조는 달력에 빨간 날, 즉 휴일이 적다는 내용을 노래한 ‘빨간 날’에 이어 타이틀곡 ‘판매왕’으로 무대를 달궜다.

‘판매왕’은 멤버 조빈이 좋아하는 추억의 유로비트 하이에너지와 이혁이 좋아하는 메탈장르를 접목시킨 곡으로 노라조 특유의 코믹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또 노래 중간중간 추임새로 들어간 “어서옵쇼”라는 우렁찬 외침이 노래의 흥을 돋운다.

특히 노라조는 코믹한 노래에도 불구하고 입이 떡 벌어질 만큼의 폭발하는 샤우팅 창법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코믹송”, “’빨간 날’ 가사 정말 웃기다”, “이혁의 폭발하는 가창력은 진짜 대단”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와인홀비너스, 엑스크로스, 오윤혜, 더블에이, 살찐고양이, M.I.B, 포맨&미, 마이네임, 서영은, 대국남아, 노라조, 보이프렌드, 클로버, Simon D, 오렌지캬라멜, 브라운아이드걸스, 김현중, 시크릿, 성시경, 소녀시대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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