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여고생이 혼자 염색하다가 생긴 사연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혼자 염색하다가'라는 사연과 인증사진을 덧붙인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염색약으로 손이 검게 변한 자신의 손을 공개한 후 지우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담고 있다.
글의 주인공은 맨손으로 염색하다 검게 물든 손을 비누, 폼클렌징, 아세톤 등으로 닦으려고 수없이 노력하지만, 차도가 없는 검은 손을 공개하며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특히 옷소매로 아래 검은색 손 부위만 나온 사진은 영락없이 고릴라 손을 연상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했어야죠. 안타깝다" "손만 보면 다른 인종같다"" 검은 물 빠지는데 3개월은 갈 것 같다"등의 반응들과 함께 손에 물든 염색을 빨리 뺄 수 있는 비법 전수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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