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직장폐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NBA 스타들과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각)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2일 워싱턴에서 자선 농구대회인 ‘오바마 클래식 바스켓볼 게임’을 연다고 전했다.
이 대회에는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크리스 폴(뉴올리온스), 카멜로 앤서니(뉴욕), 레이 알렌(보스턴), 크리스 폴(마이애미) 등을 비롯해 20명이 넘는 현역 NBA 스타가 참석하며 패트릭 유잉과 디켐베 무톰보 같은 은퇴 스타선수들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대회 티켓은 100 달러에서 5000 달러 규모이며 대회를 통한 수익은 오바마 재선 운동 본부의 선거 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오바마. 사진 = 온미디어 제공]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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