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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한류스타 장근석이 오는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근석은 지난 10월 아레나 투어 6만 여석 매진에 이어 도쿄돔 단독 공연 'JANG KEUN SUK 2011 THE CRI SHOW IN TOKYO DOME -THE BEGINNING-'의 4만 5천여 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멈추지 않는 '근짱 파워'를 보여줬다.
이번 도쿄돔 공연은 프린스 성에 입성한 근짱의 '프린스 월드' 곳곳을 소개, 크고 다양한 설치물로 아레나 투어보다 더욱 거대한 규모, 차별화된 컨셉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근석 자신이 상상한 '프린스 월드'는 침실, 정원, 클럽, 여행, 스테이지 등의 5가지 테마를 가진 5가지 공간으로 구성되며, 모든 공간은 장근석이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밀스러운 프린스의 침실을 시작으로 정원과 클럽으로 장소를 옮겨 장근석의 친구들(빅브라더, 주석, 버벌진트, 박신혜)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또 화려한 프린스의 클럽에서는 장근석과 중화권 앨범에서 호흡을 맞춘 빅브라더가 등장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번 도쿄돔 공연의 희소가치를 높여 줄 포인트는 배우, 가수, 한류스타가 아닌 인간 장근석으로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과 다짐을 솔직하게 전하는 무대이다. 이 무대를 통해 여태까지 느끼지 못한 찡한 감동을 프린스 월드를 찾은 팬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한 번도 원곡으로 무대를 하지 않았던 'Let me cry'의 오리지날 버전을 이번 도쿄돔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근석은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고 2011년의 마지막 공연이다. 그래서 이번 도쿄돔 공연은 저에게도 팬들에게도 아주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 인간 장근석으로 다가가 진솔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윤석호 감독과 오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소녀시대 윤아가 상대역을 맡은 로맨틱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낼 명품 멜로드라마 '사랑비' 촬영중에 있다.
[장근석 도쿄돔 콘서트 포스터. 사진 =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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