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둔 정대현을 향한 일본의 관심도 뜨겁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3일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1일 한국프로야구의 SK로부터 FA 자격을 취득한 정대현과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미국 언론을 활용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치고 나면 볼티모어가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2년 총액 320만 달러(약 36억원)라는 계약금의 내용도 상세히 전했다.
또한 스포츠닛폰은 정대현에 대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6년과 2009년 WBC에서 국가대표로 출장한 경력도 함께 소개했다.
한편 정대현은 올시즌 53경기에서 3승 3패 16세이브 방어율 1.48을 기록했다.
[정대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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