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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케이블TV가 지상파 3사 HD 송출을 중단했다.
각 케이블TV는 28일 오후 2시부터 지상파 3사의 HD 송출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270만 HD 가입 가구는 SD급 표준화질이나 아날로그 화면으로 지상파를 시청하게 됐다.
앞서 지상파 3사와 케이블TV 측은 지난주 구두로 합의된 지상파 재전송료에 대한 최종 합의서 작성에 실패했다. 이에 케이블TV들이 KBS와 MBC, SBS의 HD 송출을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
이와 함께 케이블TV 측은 12월 초부터 지상파 3사 전면 송출 중단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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