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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스파이더맨’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토비 맥과이어의 도박파문이 일단락 됐다.
US위클리 등 현지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비 맥과이어는 총 8만 달러(한화 약 9200만원)의 합의금을 내고 ‘포커 소송’을 마무리 지었다.
맥과이어는 지난 6월 불법 포커도박을 통해 부당 소득을 챙겼다는 이유로 소송에 휘말렸다.
그의 소송은 폰지 사기를 저질러 10년 형을 선고 받은 헤지펀드 매니저 브래드 루더맨과 불법 도박을 해온 사실이 폭로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맥과이어는 이 과정에서 총 31만1000달러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지며 루더맨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맥과이어를 비롯한 도박관련자 22명에게 이를 반환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법원에 접수했다.
이에 맥과이어는 “포커 게임 당시 루더맨이 쓴 돈이 불법적인 일에 의한 것이었는지 전혀 알지 못했고, 법을 어긴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 = ‘스파이더맨3’ 중 토비 맥과이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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