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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국내 최초 혼성 유닛 트러블메이커의 현아(포미닛)와 장현승(비스트)이 화제를 모은 '키스 퍼포먼스'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트러블메이커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기자와의 만남에서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현아는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하자는 생각을 했다"며 "침대가 올라가는 부분부터 너무 긴장을 했다. 사실 퍼포먼스 이후 (느낌을) 잘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내려오고 현승오빠한테 싸했는지, 아니면 폭발적이었는지 팬들의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소리가 터졌다고 하더라"라며 당시 얼떨떨했던 느낌을 전했다.
반면 장현승은 "키스 퍼포먼스 후 팬들의 반응을 보지 않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아와 현승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1 Mnet Asian Music Award)'에서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세계 팬들을 깜짝 놀래켰다.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킨 트러블메이커는 4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서 화제 속 첫 무대를 공개한다.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현아(왼쪽)와 장현승.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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