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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꽃비가 신문을 통해 영화 '창피해'에서 호흡을 맞춘 김효진 결혼을 축하했다.
김꽃비는 말레이시아 신예 감독 림카와이의 다국적 프로젝트 ‘향기의 상실’ 일본 홍보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김효진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앞서 김효진은 결혼 전 ‘창피해’ 인터뷰 현장에서 결혼식 참석 여부를 물었고 그의 불참 소식을 듣고 아쉬워한 바 있다.
이런 김효진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꽃비와 ‘창피해’팀은 일체의 협찬, 화환도 받지 않기로 결정한 김효진과 유지태의 결혼식에 축하인사를 전할 방법을 고심하다 2일에 발행되는 신문을 공개 축하 메시지를 보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김꽃비가 가장 먼저 미안함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두 사람은 정말 최고의 짝이야! 부럽다”라며 축하인사를 보냈고 ‘창피해’ 제작자 이경희 대표와 출연진 김상현, 서현진, 올라이즈밴드 우승민까지 김효진과 유지태 커플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전해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김효진은 5년여의 열애 끝에 유지태와 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효진 결혼 축하 메시지. 사진 = 엔알리스 엔터테인먼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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