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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지진희가 실제 기장들의 훈련에 동참해 화제다.
지진희는 내년 초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에서 파일럿 역할을 맡아 캐릭터 만들기에 한창이다.
지진희는 최근 김포공항에 위치한 전문세트에서 약 5시간에 걸쳐 파일럿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실제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듯한 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현재 아시아나 본사에서 현직에 있는 파일럿들의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지진희는 직접 시뮬레이터 조종석에 앉아 전문 교관으로부터 이륙, 착륙, 급선회 등의 조종 능력 교육을 받으며 캐릭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진희는 촬영이 없는 날도 파일럿들의 전문 용어를 공부하고 익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뮬레이션을 마친 지진희는 "한 번에 모두 익힐 수 없는 어려운 것들이지만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전문 파일럿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진희. 사진 = 판타지오]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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