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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조영빈(37)이 12월 10일(토)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오후 3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전유성씨가, 사회는 현재 이수근이 스케줄을 조정중에 있으며 축가는 가수 김정민과 개그맨들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결혼식에 앞서 지난 11월에 강남에 위치한 29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조영빈의 웨딩사진이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됐다.
조영빈씨는 개그맨의 끼를 최대한 살려서 현장에서 스튜디오 사진작가와 아이디어를 내서 신부의 드레스와 자신의 턱시도를 바꿔 입고 사진촬영을 하는 큰 웃음도 선사해서 각 포탈의 상위검색어를 차지했다.
내일 진행되는 결혼식에 앞서서 조영빈씨는 오후 2시쯤, 포토존에서 결혼식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조씨는 사회를 맡은 이수근씨가 야외 촬영 스케줄을 조정중에 있는데, 혹 이수근씨가 촬영일정을 빼지 못한다면 자신이 결혼식 사회도 볼수도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어제 배포된 웨딩사진에서 보인 것처럼 ‘웃찾사’ 동료개그맨들이 총출동을 해서 ‘시기하는 신부’와 ‘야한 포즈’, ‘웨딩드레스 입은 신랑’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만큼 결혼식 당일날에도 공중파 3사 개그맨들이 총출동 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웃찾사’개그맨 들의 다양한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조씨는 지난 2000년 SBS 김미화 데뷔 20주년기념 콘서트로 방송에 데뷔를 했으며 이후 SBS 웃찾사에서 '희한하네!’, ‘이럴수가!’ 등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었다.
두사람은 결혼식 후에 보라카이로 3박 5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 29스튜디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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