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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화제 속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합류했던 가수 적우가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적우는 11일 오후 산울림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나 홀로 뜰 앞에서'를 불렀지만 혹평 속 결국 7위에 랭크됐다. 지금까지 1차 경연에서 2위, 중간평가에서 7위, 2차 경연에서 7위 들쑥날쑥한 기록이다.
본 무대에 앞서 적우는 "감기가 걸려 목소리가 상했다. 컨디션 조절을 잘 못했다"며 스스로를 나무랐다. 걱정 속 무대에 오른 적우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노래를 마쳤다.
적우의 무대를 지켜본 자문위원단인 김태훈은 "출발이 조금 불안하게 느껴져서 음악을 듣는 내내 가수하고 시선을 맞추기 힘들정도였다"고 평가했다. 안혜란은 "가수의 단점을 보완하지 못했던 편곡이다. 그런 편곡은 좋은 편곡이 아니다. 그런데 이번 무대가 그랬던 것 같다"며 편곡의 완성도를 지적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적우 역시 "아직도 50%정도 밖에 만족을 못한다. 아쉽다"며 씁쓸한 소감을 전했다.
적우가 7위를 기록한 이날의 경연 결과 1위는 거미, 2위는 자우림, 3위는 윤민수, 4위는 김경호, 5위는 인순이, 6위는 바비킴이 기록했다. 최종 탈락자로는 인순이, 새로운 멤버로는 박완규가 합류한다.
[혹평 속 '나가수' 7위를 기록한 적우.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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