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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개념돌에 등극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에서는 G8 멤버들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비밀 투표를 위해 수지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남은 멤버들은 평소 생각하던 수지의 이미지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수지가 자리를 비우자 붐은 "수지는 고시원에 사는 고시생 이미지"라며 "평소 멋을 내지 않고 수수하게 꾸민 외모에 말수가 적다. 또 혼자 생각하다가 빵 터지는 등 털털한 모습 까지 꼭 고시생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이에 공감하며 "수지는 카메라가 꺼져도 묵묵히 열심히 일하더라. 변함이 없다"며 한마디씩 거들었다.
이 날 수지는 김장을 도와 준 마을 어머니에게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엄마"라고 부르며 잘 따랐고, 피곤해 하시는 어머니의 팔과 어깨를 주물러 주는 등 여고생이자 딸 같은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카메라가 없어도 변함없는 수지, 역시 개념돌" "얼굴에 마음까지 예뻐!" "꾸미지않는 수수함이 진정한 아름다움, 역시 수지다" 등의 반응들로 호감을 표했다.
[미쓰에이 수지. 사진 = KB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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