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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며 최근의 인기를 이어갔다.
2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27.9%(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 25.0%보다 무려 2.9%P 상승한 수치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24일 방송된 2011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이 포함돼 있는 '해피선데이'를 누르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KBS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또 김원효, 최효종, 정경미 등 소속 개그맨들이 우수, 최우수상 등을 휩쓸면서 최근의 인기를 반영했다.
특히 '애정남', '비상대책위원회', '사마귀 유치원' 등 풍자를 깃든 프로그램 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애정남'. 사진 =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캡쳐]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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