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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일우가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여심을 녹이는 연기를 선보인 정일우는 '꽃미남 라면가게' 종영 뒤 '해를 품은 달' 출연을 최종 확정짓고, 현재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를 품은 달'에서 정일우는 왕위 계승 서열 1순위의 왕자 양명 역을 맡아 겉으로는 유유자적하고 허허실실 하지만 속으로는 자유를 얻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며 노력하는 오리무중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다.
양명은 냉철하고 지적인 카리스마와 영특함을 지닌 인물로 월(한가인 분)을 사이에 두고 왕인 이복동생 이훤(김수현 분)과 운명적인 대립 관계를 이룬다.
정일우는 "최근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끝낸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작품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제약이 좀 부담되긴 했다. 그러나 작품과 캐릭터가 정말 좋았고, 매력을 느껴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받았던 많은 사랑을 '해를 품을 달'을 통해 열심히 연기하며 보답해 드리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해를 품은 달'은 '나도 꽃' 후속으로 2012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정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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