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고교야구대표팀 이정훈 감독이 일본전에서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훈 감독이 이끄는 고교야구대표팀은 26일 오후 3시 대만 타이베이 신추앙 구장에서 2011 한국·일본·대만 고교야구대회 2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갖는다.
앞서 대표팀은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대만 고교야구대회 대만 가오슝과의 첫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제 대표팀은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정훈 감독은 "한·일전인 만큼 총력전을 펼치겠다. 투수력은 한국이 우위에 있으나 일본은 기본기가 탄탄한만큼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충분히 실력발휘를 하고, 타자들이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발휘하면 무난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 경기는 KBS 2TV에서 생중계한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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