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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임형준(37)이 내년 1월2일 11세 연하 재미교포 박수진(26)씨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6일 임형준 측 관계자는 "임형준과 박수진이 내년 1월2일 오후 6시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웨딩화보를 한 장 공개했다.
임형준의 어린신부 박수진씨는 미국에서 외환관련 일을 한 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임형준과 만나 한미 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 초 부터 만나왔으며, 만난지 1년이 되기 전에 결혼을 결심했다.
웨딩화보 촬영은 지난 12월 초 진행됐다. 이날 임형준은 "화보 촬영이나 영화 촬영을 할 때 보다 더 긴장이 됐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돼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출중한 외모의 예비 신부도 촬영 관계자가 별다른 연출을 할 필요도 없이 능숙하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 2'를 시작으로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3편 연속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아왔다.
[사진=아트리움리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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