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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 K-POP의 매력을 개성과 다양성이라고 평가했다.
비스트는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POP은 장르의 다양성과 멤버별 개성이 뚜렷하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다”며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개성 있고 차별화된 그룹이 많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미닛 또한 “K-POP은 보는 음악이 매력”이라면서 “저희들의 의상을 따라 입고 오는 팬 분들이 많다. 메이크업이나 헤어 등 듣는 것도 좋지만 보는 음악을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지나는 “한국의 애교 문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가수들은 ‘유나이티드 큐브’란 타이틀로 올 한해 영국 런던과 브라질 상파울루, 일본 도쿄 등 전 세계를 돌며 합동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아이돌그룹으로는 최초로 K-POP 불모지인 남미 대륙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내년 총 14개국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비스트는 한편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비스트가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하는 비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 월드투어를 갖는 아이돌그룹 비스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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