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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룰루랄라'가 일요일 예능 경쟁에서 크게 뒤처졌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룰루랄라'는 시청률 2.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부에서 방송된 '나는 가수다'가 기록한 11.5%보다 무려 8.6% 가량 낮은 수치로 같은 프로그램 내에서도 큰 격차를 보였다.
앞서 방송됐던 코너 '바람에 실려'가 내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새로운 각오와 함께 지난해 12월 11일 첫 방송됐지만, '룰루랄라'는 연이어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 '룰루랄라'는 2011년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한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 선수단에게 희망찬 응원가를 만들어 주기 위해 선수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20.8%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3.9%를 나타냈다.
['룰루랄라' 지상렬, 카라 규리, 방용국, 김용만, 조PD, 김건모(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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