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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티아라와 혼성그룹 코요태, 가수 이현이 새해 첫 활동을 알리는 컴백 ‘1호’ 가수가 됐다.
티아라는 2일 지난해 ‘크라이 크라이’에 이은 후속곡 ‘러비더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코요태 또한 새 싱글 ‘했던 말 또 하고’로 돌아온다. 이현도 이날 데뷔 6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더 힐링 에코’(The Healing Echo) 앨범을 내놓는다.
티아라의 ‘러비더비’는 신사동 호랭이와 최규성 작곡가가 함께 호흡을 맞춘 곡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강한 비트가 가미된 클럽풍 음악이다. 지난해 ‘롤리폴리’ ‘크라이 크라이’에 이어 3연 타석 히트를 노리는 곡.
앞서 티아라는 지난달 30일 섬뜩하면서도 귀여운 좀비로 변신, 이번 후속곡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아라는 또 최근 유행 중인 셔플댄스 안무로 중무장해 허슬춤과 복고춤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인 코요태는 용감한 형제, 코끼리 왕국 작곡가와 손잡고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특징인 ‘했던 말 또 하고’를 팬들 앞에 선보인다. 코요태 특유의 댄서블한 느낌이 잘 살아 있다는 평가다.
코요태 측 관계자는 “완벽한 3인 체제로 국민 댄스그룹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의 ‘더 힐링 에코’는 첫 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부터 사랑하지만 떠나보내야 하는 애틋함, 이별 뒤에 밀려오는 후회까지를 모두 담은 감성적인 발라드다.
타이틀곡은 ‘너니까’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내꺼중에 최고’를 이을 러블리 달콤송이다.
이현은 오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새해 첫 출사표를 던진 1호 가수가 된 티아라와 코요태(위 사진), 아래는 가수 이현.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쏘스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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