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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보영이 황정음의 드레스를 밟아 치마가 찢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2011 MBC 드라마대상의 무대 뒷모습을 공개했다.
2011 MBC 드라마대상에 나란히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은 이보영과 황정음은 트로피 수상 후 무대 아래로 내려왔다.
서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가던 중 이보영이 길게 늘어뜨린 황정음의 드레스를 밟았고, 치마 뒷자락 일부가 찢어졌다.
황정음도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했는지 웃기만 했다. 이어 이보영은 "어떡해?"라며 미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황정음은 "아까부터 계속 밟혔던 거라 괜찮다"고 쿨하게 말한 뒤 자리로 돌아갔다.
[이보영(왼쪽)과 황정음.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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