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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계인이 과거 헐리웃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주연배우로 캐스팅 됐던 사연을 전했다.
이계인은 최근 진행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이하 '검색녀) 녹화에 용띠스타로 초대돼 '토종비결'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계인은 "과거 실베스터 스탤론이 영화출연을 제의해 할리우드에 진출할 뻔한 일이 있었는데 이때 토종비결대로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계인이 캐스팅 됐던 영화는 전설의 권투선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록키' 시리즈 중 하나로 이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제작을 맡았던 헐리우드 대작이었다.
이와 관련 이계인은 "할리우드 진출을 제안받은 당시 내가 출연하고 있던 연속극도 중간에 빠져야만 하는 상황이어서 고민이었는데, 당시 토종비결이 '큰 곳으로 나가라'라고 나와 하던 드라마와 출연작들을 모두 정리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계약이 진행되던 도중 이야기가 틀어져 헐리우드 진출이 무산됐다. 한동안 휴식기를 지내야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계인은 "모팔모 흉내를 내달라는 요청이 힘들게 한다. 올해는 변신된 이미지로 팬들에게 어필했으면 한다"며 "모팔모 흉내는 요즘은 나보다 김신영이 더 잘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이계인의 헐리우드 진출 이야기가 담긴 '검색녀'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이계인]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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