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장현성이 '놀러와'에서 의사, 변호사 전문 역할에 대한 고충을 밝히며 지적인 외모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녹화에서는 '89학번 전설의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서울예전 89학번 출신인 영화감독 장진, 장항준과 배우 정웅인, 장현성이 출연했다.
이날 장현성은 "학창시절 지적인 외모로 무전취식해 경찰서에 끌려가도 정치범으로 오해를 받았다"며 "자신이 앉아 있으면 험악한 인상의 사람들도 함부로 건드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역할 때문에 엘리트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 퀴즈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올 때마다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치명적인 단점을 밝혔다. 이에 장항준은 퀴즈 프로그램 제작진을 향해 "앞으로 전화 안 하셔도 된다"고 당부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러와'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장현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