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케이블, 'MBC MUSIC' 채널 개국…Mnet에 도전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케이블 MBC플러스미디어가 음악전문채널 'MBC MUSIC' 채널을 개국하고 음악적 전면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MBC플러스미디어(대표이사:안현덕)는 'I MUSIC U(음악으로 교감하는 너와 나)'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월 1일 'MBC MUSIC'을 개국한다.

'MBC MUSIC'은 특정 장르와 아이돌 가수에 편중된 기존 음악 채널과는 달리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제공하여 음악적 깊이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BC 대학가요제' '수요 예술 무대'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키워온 음악적 전문성을 발판으로 인기 가요뿐만 아니라 해외 팝 음악, 인디 음악, 록 & 재즈 등의 음악이 많은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대중음악의 지평을 넓혀 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음악전문채널인 Mnet에 도전하게 되는 'MBC MUSIC'은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에서부터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또한 MBC케이블 계열의 전 채널과 연계하여 콘텐츠, 특집물 등을 동시에 편성할 예정이며 IPTV,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POOQ 등 국내 최다 플랫폼을 통해 방송한다.

[MBC케이블의 새 음악전문채널 'MBC MUSIC'의 로고.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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