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김범, 천사로 어떻게 변신했나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범이 와이어에 매달린 사진을 공개했다.

4일 오전 김범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은 김범이 출연 중인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장면 중 하나다.

김범은 최근 등에서 하얀 날개가 돋아나며 천사로 변신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온몸에 와이어를 매단 채 공중에 날아 오른 상태에서도 미소로 여유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날개를 CG로 처리하기 위해 특수촬영(크로마키)을 하는 모습도 시선을 끈다.

촬영 관계자는 "김범은 와이어를 매달기 전부터 걱정반 기대반의 설레이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막상 와이어에 매달리자 무서움 없이 힘든 와이어를 재밌어했다. 현장에 있던 무술감독이 칭찬할 정도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천사로 변하는 김범의 특수촬영 사진(위)와 방송에서 천사로 변신한 모습. 사진 = 킹콩 엔터테인먼트 제공, '빠담빠담'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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