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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만에서 최단시간 공연 매진을 기록시키는 신기록을 세웠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슈퍼쇼4’ 대만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예매 첫 날 판매된 티켓(3회 공연분)이 30분 만에 매진된 데 이어 둘째 날에는 예매 시작(1, 2회 공연분) 17분 만에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대만 공연 사상 최단시간 매진 기록이다.
이를 두고 대만 현지 언론들은 “슈퍼주니어 콘서트 반란, 3만장 표 몇 초 만에 사라지다” “슈퍼주니어 티켓 역사상 가장 빠른 17분 만에 매진”이라는 등의 제목으로 집중 보도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티켓이 매진된 후에도 대만 팬들로부터 추가 티켓 판매 요청이 쇄도함은 물론 암표매매가 기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계속되고 있어 2일 1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슈퍼쇼4’ 대만 콘서트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총 4만 명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동해와 시원이 주연을 맡은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도 매주 일요일 밤 대만 G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대만에서 최단시간 공연 매진 신기록을 세운 슈퍼주니어. 사진 = SM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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