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광현이 평상시 자신의 모습과 다른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해 열의를 불태웠다.
박광현은 4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열린 KBS Drama '자체발광 그녀'(극본 유영은 손민수, 연출 이정표, 제작 스토리티비, 에스에이치크레이티브웍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마치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이다"고 로맨틱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군대 가기 전 28세에 '단팥빵'이라는 로맨틱 드라마 이후 처음인 것 같은데, 그 때는 밝고 명랑하고 쾌활한 캐릭터였지만 지금은 과거의 상처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 일만 하고 어떻게 보면 좀 일에 미쳐 있고 싸가지가 없는 그런 느낌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성격 중에 그런 성격도 있었구나 생각하면서 평상시에 못하는 거 드라마에서 실컷 싸가지 없는 연기를 하고 있다"며 "대리만족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자체발광 그녀'는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이 출연하는 12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방송사 예능국 신입 작가(소이현 분)와 스타 피디(박광현 분), 톱스타(김형준 분)의 삼각관계를 알콩달콩하게 풀어낸 로맨스물이다. 오는 7일 오후 10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 1, 2회 연속 첫방송 된다.
[박광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