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지난 2010년 11월 27일 배우 구민지와 결혼한 가수 조성모가 결혼식 내내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조성모는 5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해 “신부가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오는데 눈물이 났다”며 “제가 알려진 사람이니까 나로 인해 (신부가) 받은 상처와 불편함을 다 받아줬다는 것에 감사하고 미안했다. 그렇기 때문에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성모는 또 “주변에서 저보고 결혼식 날 왜 이렇게 울었냐고 하더라. 알고 보니 결혼식 내내 펑펑 울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성모는 “아내는 오히려 덤덤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조성모와 구민지는 지난 2007년 처음 만난 뒤 3년 넘게 열애한 끝에 아름다운 부부의 연을 맺었다.
[5년 전 배우 구민지와 화촉을 밝힌 가수 조성모. 사진출처 = 조성모 미니홈피]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