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윤빛가람의 이적에 대해 경남과 최종 합의했다.
성남은 5일 윤빛가람의 영입을 발표했다. 윤빛가람은 2010년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경남에 입단해 신인상을 차지했고 2011 K리그 대상에서는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발됐다. 또한 경남에서 두시즌 동안 61경기에 출전해 17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17세 이하 청소년대표,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2011 아시안컵 대표 등을 거쳤다.
윤빛가람은 "명문 구단인 성남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성남이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우승할 수 있도록 주축이 되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성남 구단은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윤빛가람의 영입으로 미드필드진이 강화됨은 물론 팬 증가에 따른 관중 증대의 효과를 얻게 됐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성남 일화 천마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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