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고아라에 독설 "카라 구하라 아닌 고아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고아라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김원효는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게스트 고아라의 소개를 맡았다.

김원효는 "카라의 구하라가 아닌 고아라라고요"라는 말로 독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반올림'에서 옥림이 역할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그 뒤부터 좀 이상하다"며 "드라마 '누구세요'를 찍었는데 누구신지?"라고 드라마 제목을 이용한 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드라마 '맨땅에 헤딩'을 하면서 맨땅에 주저 앉았다. 최근 기사를 보니까 세계 미녀 순위 12에 올랐는데, 이상하다 난 투표 안 했거든" 등의 깐죽 발언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영화 '파파'의 고아라, 박용우, 손병호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고아라에게 독설을 한 김원효. 사진 =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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