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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국내 오디션 사상 최대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6천만원)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JTBC '메이드 인 유(Made In You)'가 7일 송중기의 진행으로 생방송된다.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대한민국 가요계를 쥐고있는 최고의 실력파 군단은 심사는 물론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하게 될 ‘아이돌 마스터’로서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 김형석은 “참가자와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소통이 중요하다”며 참가자와의 소통을 중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옥주현은 전직 아이돌 가수로서의 고충을 얘기하며, “특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이어트,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알려 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MC 송중기는 지난 '메이드인 유' 첫 녹화에서 “이런 큰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끼와 재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진정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선발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이드 인 유'의 아이돌 마스터는 작곡가 김형석, 가수 김태우, 조인성 등 거물급 스타군단을 이끌어 온 iHQ 대표 정훈탁, 포미닛, 지나 등이 소속된 큐브 엔터테인먼트 대표 홍승성, 배우 장혁, 가수 옥주현, 작곡가 용감한 형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랜 시간 연예계 최고의 자리에 군림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럽 녹스(Rob Knox),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 사뮤엘 와에르모(Samuel Waermo)가 해외 아이돌 마스터로 참여, 참가자들은 그들의 곡을 받아 아이돌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메이드 인 유' 참가자들은 한국 가요계를 넘어 미주, 유럽까지 동시에 진출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아이돌 스타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온라인 예선을 시작한 이후,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했다. 지하철역에서 용감하게 노래를 부르는 일명 ‘지하철 노래녀’와 이태원역 지하철 입구에서 과감하게 비욘세의 춤을 추는 ‘이태원 비욘세’의 동영상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각종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이미 많은 화제가 됐다.
이밖에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려한 댄스실력을 자랑하며 화제에 오른 참가자, 슈퍼스타 K3와 위대한 탄생 본선진출자, 그리고 이미 팬 카페가 결성되어있을 정도로 놀라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전국 각 지의 숨겨진 예비스타들이 대거 참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참가자들은 이달 7일, 14일 총 2회에 걸쳐‘아이돌 마스터리그’로 가기 위한 1차 본선 대결을 펼치게 된다. 'TOP 100'은 생방송 무대 위에서 1차 예선 점수와 사전 온라인 투표점수, 그리고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 최종적으로 50명 만이 살아남는다.
‘TOP 100’ 참가자들의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질 JTBC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 첫 방송은 7일 밤 9시 55분부터 90분동안 생방송된다.
['메이드 인 유'의 마스터 군단. 김태우-김형석-홍승성(위사진 왼쪽부터), 옥주현-장혁-마스터진(아래사진 왼쪽부터). (사진제옥 =JTBC)]
서선명 기자 orang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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