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그룹 '슈가' 출신인 황정음이 그룹을 탈퇴하게 된 속사정을 털어놨다.
황정음은 9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스타 인생극장' 에 출연해 "아유미와 아이들이라는 말이 싫었다"고백했다.
이어 "나는 황정음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있는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았다"고 데뷔 3년 만에 그룹에서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 황정음은 지난 2002년 18세의 나이로 '슈가'의 리더이자 리드보컬로 데뷔했지만,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다른 멤버들의 인기에 가려 현재보다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
당시 그는 어린 나이에도 그룹의 리더로서 부모님과의 연락도, 먹고 싶은 것마저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었고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무리한 운동을 감행해야 하는 등 감당하기 쉽지만은 않았던 시간을 보냈다고.
[사진 = '슈가' 탈퇴 이유를 밝힌 황정음]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