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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순위 발표 방식을 바꿨지만 하위권 순위의 가수들의 스트레스만 늘어난 모습이다.
8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12라운드 1차경연이 진행돼 신효범, 적우, 김경호, 윤민수, 거미, 테이, 박완규 등의 순으로 1~7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부터 '나는 가수다'는 순위 발표 방식을 변경, 자신의 순위가 발표된 가수와 해당 매니저는 녹화장에서 나가 대기실로 향했다.
MC 윤종신은 순위 발표 방식 변경 이유로 "1등이 굉장히 기쁜데, 나머지 가수의 눈치를 보는 면이 있다. 조금 더 솔직한 마음을 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순위가 발표되며 녹화장을 떠나는 가수가 늘어났고, 남은 가수들은 하위권 순위의 가수들이라 긴장감이 더욱 커진 모습이었다.
김태현은 "확실히 느낌은 많이 다르다"고 했으며, 윤민수도 "더 비참하다"라고 말했다. 거미 역시 "바뀐 룰 별로다"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김신영은 "이가 쑥쑥 빠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순위 발표 방식을 변경한 '나는 가수다'.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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