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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장근석과 힙합 가수 주석의 의외의 인맥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두 사람의 사진은 주석의 일본 앨범 작업 중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으로, 수수한 차림을 한 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상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 음악적인 교류를 나누는 사이로, 아직 미발표곡이지만 주석이 만든 곡에 장근석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고 있다.
이 곡은 2011년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장근석의 쇼케이스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음원으로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이 곡에 대한 일본 내 인기가 높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인증샷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원조힙합대세'와 '아시아프린스'의 의외의 인맥에 신기함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이름 끝자리를 따 '석-석 커플'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그들의 우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주석은 지난해 12월 30일, 임정희와 작곡가 라도의 지원사격을 받아 싱글앨범 'SUN & STAR'를 발표하고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힙합신의 대표주자다운 불변의 파워를 보이고 있다.
장근석은 영화 '너는 펫' 일본 개봉일정에 맞춰 오는 19일 출국해 4박 5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대부분의 시간 동안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주석(오른쪽)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장근석(왼쪽). 사진 = 룬컴커뮤니케이션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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