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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1박2일'이 종영을 앞두고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갔다.
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시청률 2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일 방송분 28.7%보다 0.2%P 오른 수치다.
이날 '1박2일'은 절친특집 2탄으로 배우 이서진, 이선균, 가수 장우혁과 축구선수 이동국, 이근호가 각각 이승기, 엄태웅, 김종민, 은지원, 이수근의 친구로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특히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동해바다에 입수하는 장면은 큰 관심을 끌었다.
'1박2일'은 오는 2월 종영을 앞두고 있지만 MC 강호동과 함께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을 지배했던 시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간 '1박2일'은 수많은 위기를 맞았지만 시청률 부동의 1위 자리는 굳건히 지켰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1박2일' 멤버들은 2011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8.6%,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0.3%를 기록했다.
['1박2일' 절친특집 이서진.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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