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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다가오는 2012 런던올림픽을 향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9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2012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2012년의 훈련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새 의지로 힘찬 출격을 하겠다. 올림픽이라는 축제가 눈앞인데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는 승리라고 생각한다. 10개 이상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개시식이 끝난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박 회장은 "오늘로 올림픽이 딱 200일 남았다. 200일 동안 잘 준비해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서 10위권 안에 들도록 하겠다"며 "200일동안 가장 큰 목적은 현재 지금 106명이 출전권을 땄는데 최종 250명이 출전권을 따는 것이 목표다. 목표한 출전 인원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또한 박 회장은 국민들을 향해 "열심히 하겠다. 애정 어린 눈으로 격려와 지원으로 선수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주시기를 바란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메달을 많이 따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의 말을 전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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