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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하하가 '나름 가수다' 경연 꼴찌소감을 남겼다.
하하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저 꼴찌 하하에요. 저 진짜 괜찮아요. 여러분의 위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저희 노래 좋았잖아요. 덕분에 음악과 사랑에 더 빠졌어요. 레게 배워가면서 끈질기게 해낼거에요. 다른 장르 또한 사랑하며 2012년 채워나갈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에 계신 꼴찌님들 죽지않아. 이제 난 꼴찌들을 위한 노래를 할겁니다. 우리가 있기에 일등도 있는거야. 어중간한 것보다는 화끈한 꼴찌가 더 좋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사실 다시 경연장으로 가고싶다. 시간을 거스르는자"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하하는 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스컬과 함께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열창했지만 최종순위 7위를 차지했다. 하하는 "그래도 가수인데"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경연에서 1위는 정준하가 차지한 가운데 2위는 정형돈, 3위는 박명수, 4위는 유재석, 5위는 길, 6위는 노홍철이 이름을 올렸다.
[하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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