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구단의 첫 시무식을 갖는다.
NC 다이노스는 9일 "11일 오전 10시부터 창원 마산회원구의 3.15 아트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구단의 첫 시무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남 강진, 제주 서귀포로 이어지는 첫 훈련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당일 행사에는 선수단과 임직원 총 110여명이 참석하며, 시무식 내용은 이태일 대표이사의 신년사와 선수단, 구단 프런트의 대면 인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무식을 마친 뒤, 당일부터 16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체력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18일부터는 미국 애리조나 투싼으로 50일간의 전지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13일 오후 2시 엔씨소프트 본사 13층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의 스포츠마케팅 학부·대학원생(최준서 교수 포함 30여명)을 초청, 한국 프로야구와 NC 다이노스에 대한 강연·간담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스포츠마케팅학과의 한국스포츠산업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프로야구 제 9구단인 NC 다이노스의 창단시기와 맞추어 성사됐다.
당일 행사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반적인 소개, NC 다이노스의 모기업 엔씨소프트 소개와 야구단 창단 배경·과정, NC 다이노스의 New Challenge(새로운 도전)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NC 다이노스는 "이날 행사는 저희 NC 다이노스와 장래 미국 스포츠산업의 중심이 될 인재와의 첫 교류다. 이를 통해 NC 다이노스는 세계 스포츠시장의 변화에 발맞추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